중국판 구글플레이가 만들어 진다고 하더라도 검열을 한다고 하네요

중국판 구글플레이가 만들어지더라도 중국정부의 검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앱스토어 운영업체에 앱 상품을 출시하기 전 현지 정부에 등록 토록 하는 신 규정을 내놨다. 다수의 앱이 불법정보 유포, 사용자 권리 침해와 함께 안보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중국 담당자인 키티 폭은 "구글과 넷이즈는 단말기 제조사들과 협상을 통해 구글플레이 중국판을 사전 설치하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면서 "구글플레이의 등장은 중국 앱개발자들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앱스토어 시장은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게임 사업자인 텅쉰(騰迅·텐센트)이 운영하는 마이앱(MyApp)에 이어 치후(奇虎)360, 바이두(百度), 샤오미(小米) 등이 차지하고 있다.

 

구글, 중국 앱장터시장 7년만에 재진출 타진 ( 디지털 타임즈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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