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의 계절적 특성
전통적인 화장품산업은 계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동절기에는 화장품 사용의 증가로 판매가 향상되며, 하절기에는 판매가 하락하여 연중 S자형 매출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스킨, 로션 등의 기초화장품 수요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은 통상적으로 6~8월은 비수기이며, 겨울철에는 기초화장품 수요 확대에 따라 성수기인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자외선 차단 제품과 체취방지용 제품 등 하절기용 기능성 화장품이 다양하고 개발되고 보편화되면서 변동요인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사 매출의 약 71.3% (2016년말 기준)를 차지하는 색조화장품의 경우 기초 화장품과는 다르게 계절의 관계없이 미를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문화와 디자인, 마케팅 요인이 제품의 소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바, 계절적 요인에 변동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제품 판매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력제품인 색조화장품(제품 매출액의 92.9%)의 월별 매출액 추이 분석시, 연말 각종 모임, 크리스마스 세일 등의 이벤트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판매실적이 다소 상승하는 특징을 보이고는 있으나, 특별한 계절적 요인은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월별 매출액 추이] |
(단위: 백만원) |
<2016년 기초화장품 매출> |
<2016년 색조화장품 매출> |
또한, 당사 제품의 90% 이상이 미주 및 유럽지역 판매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미주 및 유럽지역의 글로벌 브랜드에 수출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하기의 연도 및 국가별 매출액 추이와 같이 특정 지역에 대하여 계절적 요인에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 출처 :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증권신고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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