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솔밭도서관 추천도서 "책이 사라진 날" - 2016년2월
책이 사라진 날
출판사 : 한솔수북
저자 : 고정욱
추천 내용
세상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와 아주 싫어하는 아이, 두 분류의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지구를 침공한 문어를 닮은 외계인에 의해 주변의 책이 사라져,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사적인 책고수 작전이 재미있게, 그리고 엉뚱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물, 공기, 바람, 햇살처럼 우리 주변에 흔해서 소중함을 모르는 책! 책을 둘러싼 외계인과 아이들의 한 판 전쟁이 유머스러운 그림을 만나 멋진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꿈틀꿈틀 살아서 �i아올 것만 같은 문어 모습의 외계인, 상진이와 민지, 우진이 모습 등이 글을 한층 더 재미있게 빛내 주고 있다.
저학년 읽기대장 시리즈. <가방 들어 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작가의 작품이다. 서현 작가 특유의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기발한 상상력 가득한 고정욱 작가의 글이 만나, 깔깔 웃으며 읽게 되는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다.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갑자기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찾아오고 만다. 문어를 닮은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책을 모두 빼앗아 버린 것이다. 두 아이는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라며 지루해하다가 엄청난 모험을 감행하기로 한다. 과연 두 아이는 어떤 일을 벌일까?
지구 침공
책을 읽으면 미생물로!
용감한 도전
하수구 안이라도 좋아
비밀 도서관
우진이에게 들키다
놀라운 승리
선생님아, 안녕하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면서 책을 못 읽게 된 상진이와 민지. 둘은 외계인들이 책을 빼앗아 모아둔 책 산으로 몰래 들어가 책을 읽으며 지식을 키운다. 두 아이는 책을 읽을수록 외계인의 정체도 알게 된다. 한편 책을 아주 싫어하는 우진이의 신고로 둘은 붙잡히고 만다. 외계인 대장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서는 아이들의 지식에 놀란 외계인들. 그 비밀은 책에 있다는 것을 알고 책 읽는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 결국 지구촌 아이들은 외계인들의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그들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 학교와 도서관은 다시 문을 연다. 몇 년 뒤 지구의 책을 모두 읽은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별로 돌아가고 지구에도 평화가 찾아온다.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고, 두 아이의 동상이 전 세계 도서관 앞에 세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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