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연구소 사업영역
전통의학연구소는 대학내 연구소 및 안동본점 연구센터 등 전국 4개 지역에 연구개발 센터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양·한방 교수진 및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연구인력과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연구개발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통의학연구소의 연구개발능력 및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 이후 꾸준히 정부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 과제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또한, 원재료가 되는 약용 작물을 계약된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하여 자체 공장에서 품질관리 및 가공 후 자체 공장 및 OEM 생산업체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재료 구매/처리/가공의 일괄 처리 및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통의학연구소는 알러지성 비염(임상2상), 항우울증(임상2상), 남성불임(GLP 독성시험), 췌장염치료제(GLP 독성시험) 등 천연물신약 및 배뇨개선, 전립선 등 갱년기증상 분야의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신제품을 개발(공동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천연물신약은 바이오톡스텍 등 GLP기관을 통한 동물시험을 추진중이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GCP기관과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뇨개선, 전립선건강, 혈액순환, 갱년기 등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2016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허가를 신청, 제품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업체와의 공동개발을 진행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약국, 병원 등 유통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 신약(치료제) 개발
(1)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용 신약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연물 기반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용 신약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 약학대학 김영식교수팀이 개발한 STAT3 저해활성을 갖는 KH-TMH와 이로부터 분리한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유방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특허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으며,
기술 이전 내용을 계기로 중증 난치병으로 분류된 '삼중음성유방암(TNBC)' 예방 및 치료용 신약을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심사제도(fast track) 신청으로 신약 허가를 받을 계획입니다.
선행 연구를 통해 STAT3 타이로신 인산화 활성의 선택적 저해, STAT3 유전자 발현의 하향 조절 및 암 전이 억제, 종양 무게와 부피 감소 등 유방암 세포에 대한 KH-TMH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은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난치병으로 분류되는데, 삼중음성유방암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진 STAT3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TAT3는 종양 형성과 침윤, 전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로, 암세포 사멸에도 내성을 가지게 하는 등 암의 발생과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STAT3에 대한 타겟 물질 탐색이 최근 유망한 항암치료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여성 암 질환인 유방암은 국내에만 11만6000여명의 환자가 2,249억의 진료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 또한 2013년 98억 달러에서 2023년 18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중에서도 중증난치병으로 분류된 삼중음성유방암은 특화된 전문 치료제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전통의학연구소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연구소에서는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신약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 항비만 의약품 개발
전통의학연구소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지질대사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천연물 기반의 비만 치료용 신약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독성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후속 공동연구를 통해 KH-FD를 천연물 의약품 소재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KH-FD에 대한 '3T3-L1' 지방세포 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오일 레드 염색을 통해 관찰한 결과, KH-FD를 투여한 지방세포가 비투여 대조군에 비해 분화가 현저히 억제되는 게 확인되었으며, 동물 실험에서도 해당 물질을 투여한 실험 쥐의 체중 증가 억제와 복강 지방의 축적, 분화 억제 등 동일한 효력이 확인하였습니다. KH-FD는 우리나라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섭취해 온 안전성이 입증된 전통 약재이자 천연물로부터 얻어진 물질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 건강기능식품 및 기타
(1) 산수유 천연물 복합물(KT-205)
2015년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 과제로 선정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현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남성갱년기 약용작물 복합물 연구'와 관련,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목표로 임상시험위원회(IRB)을 통과해 본격적인 인체적용시험 중에 있습니다.
인체 적용 시험 개시는 산수유를 포함한 천연 약용작물 복합물이자 추출 복합물인 KT-205의 원료 표준화 및 효력 확인 실험을 통해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정모 세포를 보호해 남성호르몬의 합성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4주 간 경구 투여를 통한 정소 및 부정소 무게의 유의적인 증가, 항산화 효소의 유의적 증가, 혈액 내 남성호르몬의 유의적 증가 등을 통한 남성 갱년기 증상 호전 효과를 확인한 결과입니다. 전통의학연구소는 이미 KT-205에 관련된 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고 SCI 논문 투고 및게재를 통해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 받을 경우, 학계 및 산업계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남성 갱년기 시장은 현재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내 갱년기 치료제 시장의 경우 약900억원 규모로 연평균 4~5%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남성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전립선비대증(현 쏘팔메토), 발기부전치료제,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및방광 섬유증 등 관련시장을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2,000억원 이상 시장 규모로 추정됩니다. 이에 남성 갱년기 시장이 커지면서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효력과 기능성이 명확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갱년기 남성에 도움을 주는 신규 기능성 소재를 개발 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탈모 관련 시장 공략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피부 노화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어성초를 함유한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모가득 어성초'를 개발, 판매중에있습니다. 현재 모가득 어성초 샴푸는 출시 직후 국내 홈쇼핑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의 K-뷰티의 열풍에 힘입어 '2016 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어워즈 인 샤먼'에서 글로벌 오리엔탈 스칼프 케어 브랜드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의 잠재적 탈모인구는 1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2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열풍인 K-뷰티 시장에서 샴푸와 같은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시장 분위기도 회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전통의학연구소 2015년 사업보고서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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