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멧몬고 ( Poketmon Go )로 인한 사회 기현상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무단 침해도 문제
유저들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타인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7월 24일 일본 거주 중인 브라질 국적 남성이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기후 현내 고속도로에 무단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사람이 고속도로를 걷고 있다."고 신고하여 발각됐다고. 이 브라질 남성은 경찰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고 귀가했다
미국에선 청소년 3명이 포켓몬을 찾겠다고 폐광산에 들어갔다가 고립되어서 경찰한테 구조되었다. 광산이 만약 사유지라면 무단 침입으로 잡혀가는 것은 물론이고 잘못하면 크게 다치다 못해 사망할 수도 있다.
2. 자동차 운전중에 포멧몬고 잡기
게임이 출시되자 현실세계에서 포켓몬 잡이에 몰두하는 이용자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불거졌다. 미국의 경찰 당국은 Pokémon GO를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이 포켓몬을 찾으러 다니는 데 신경을 쓰다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에서 39세 농부가 운전 중 포켓몬고를 하다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72세 여성은 목이 부러져 현장에서 숨졌으며 60세 여성은 엉덩이 부분에 골절상을 입었다. 관련 기사(영어) 관련 기사(일본어)
또한 2016년 10월에도 일본에서 운전 중 포켓몬고를 하던 트럭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렇게 운전 중 포켓몬고 플레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속출하자 결국 나이앤틱 측에서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이동중일 때 포켓스탑이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을 변경했다.
3. 어린 아들의 실종
7월 15일에는 영국 윌트셔 주의 한 마을에서 10대 4명이 전날 오후 Pokémon GO를 플레이하다 네트워크 박스 아래 동굴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고, 이후 소방대원에게 구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실종됐던 10대 중 부상을 당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 사회 기현상
2016년 7월 16일 뉴욕 센트럴 파크에 샤미드가 출몰하자 수천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몰려 플레이어들이 차까지 버리면서 포켓몬을 잡으러 뛰어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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